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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기 모델별 수록 곡

* '김동률'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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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기 모델별 수록 곡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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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번호 곡제목 가수 작곡·작사 출시일 서비스
6508 2년만에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00.10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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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생각이 잘 안나요
마지막 목소리
아마 나는
대수롭지 않게
그냥 전활 끊었죠
그리고 다음날
단지 글 몇 줄로 그렇게
나를 영영 떠나갔어요
2년만에 다시
이렇게 돌아왔는데
이만큼만
기다리면 됐는데
곁에 없다는게 그렇게
그대 힘들었나요
그럼 나는 쉬웠을까요
생각이 잘 안나요
마지막 모습이
내 눈물이
마중 나온 사람들을
모두 가려서
아무말 못하고
괜히 어색하게
서둘러 돌아선게
마지막이죠
2년만에 다시
이렇게 돌아왔는데
이만큼만
기다리면 됐는데
우리의 미래가
그렇게 그대 두려웠나요
사랑했단 말도 못하고
미안하단 말도 못하고
그저 멀리서 홀로 남을
날 생각이나 했나요
나 이제 떠나요
다시는 안올게요
마지막 그 자리
혹시 그대
어디선가 나를
보고 있진 않은지
얼굴도 못보고
돌아가는 맘은
차라리 안온만도
못할뿐이죠
걱정은 말아요
혹시라도 길을 걷다
마주칠 일조차 없어요
할말은 많아도
단지 그 어디에 잘 살고
있는지만 알면 족해요
85398 감사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07.05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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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눈 부신 햇살이
오늘도 나를 감싸면
살아있음을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부족한 내 마음이
누구에게 힘이 될 줄은
그것만으로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그 누구에게도
내 사람이란 게
부끄럽지 않게
날 사랑할게요
단 한순간에도
나의 사람이란 걸
후회하지 않도록
그댈 사랑할게요
이제야 나 태어나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아요
그대를 만나
죽도록 사랑하는 게
누군가 주신
나의
행복이죠

그 어디에서도
나의 사람인 걸
잊을 수 없도록
늘 함께 할게요
단 한순간에도
나의 사랑이란 걸
아파하지 않도록
그댈 사랑할게요
이제야 나 태어나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아요
그대를 만나
죽도록 사랑하는 게
누군가 주신
내 삶의 이유라면
더 이상 나에게
그 무엇도
바랄 게 없어요
지금처럼만
서로를 사랑하는 게
누군가 주신
나의 행복이죠
누군가 주신
나의 행복이죠
63363 고독한 항해 (Lonely Sailing)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04.06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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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항해 (Lonely ..

함께 배를 띄웠던
친구들은 사라져가고
고향을 떠나온 세월도
메아리 없는 바다
뒷편에 묻어둔채
불타는 태양과
거센 바람이 버거워도
그저 묵묵히 나의 길을
그 언젠가는
닿을수 있단 믿음으로
난 날 부르는
그 어느 곳에도
닻을 내릴 순 없었지
부질없는 꿈 헛된 미련
주인을 잃고
파도에 실려 떠나갔지

난 또 어제처럼
넘실거리는 순풍에
돛을 올리고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날 지켜주던
저 하늘에 별 벗삼아서
난 또 홀로
외로이 키를 잡고
바다의 노랠 부르며
끝없이 멀어지는 수평선
그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84296 고독한 항해 (Studio Ver.)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09.08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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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항해 (Studio ..

함께 배를 띄웠던
친구들은 사라져 가고
고향을 떠나온
세월도
메아리 없는
바다 뒤편에 묻어 둔 채
불타는 태양과
거센 바람이 버거워도
그저
묵묵히 나의 길을
그 언젠가는
닿을 수 있던 믿음으로
난 날 부르는
그 어느 곳에도
닻을
내릴 순 없었지
부질없는 꿈
헛된 미련
주인을 잃고
파도에 실려 떠나갔지

난 또
어제처럼
넘실거리는
순풍에 돛을 올리고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날 지켜 주던
저 하늘의 별 벗 삼아서
난 또 홀로 외로이
길을 잡고
바다의 노랠 부르며
끝없이 멀어지는 수평선
그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78204 고백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15.02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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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내 맘을
알아챘을까
좀 멀찍이
앞서 걸어갈 때
무심한 듯 흥얼거리던
내 노래를 들었을까
걸음을 좀
늦춰 볼까
좀 뒤처져
나를 따라 걷는
너를 향해 홱 돌아서서
내 두 팔을 벌려 볼까
벌써
이 밤이 다 가려 해
먹빛 하늘 아래
들리는 건
네 숨소리와
나의 심장 소리
이렇게
세상이 멎고
난 붙잡아 두려 해
시간을 멈추려 해
언젠가 우리
어떤 날에
마법이 풀리고
다 스러진다 해도
더는 너와 나
둘이 아니려 해
이젠 너와 나
하나가 되려 해
영영
영영

말해 줄 때가 된 걸까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는
반짝이던 너의 두 눈이
조용히 감기는 순간
벌써
이 밤이 다 가려 해
새벽안개 속에
보이는 건
네 속눈썹의
가느다란 떨림
이렇게
시간이 멎고
난 입을 맞추려 해
난 주문을 걸려 해
언젠가 우리
어떤 날에
마법이 풀리고
다 스러진다 해도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되려 해
우리 이렇게
하나가 되려 해
영영 영영
영영 영영
63426 구애가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03.09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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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애가

처음
나 그댈 본 순간
한눈에 알았죠
내 사람이다
숨이 멎을것처럼
홀딱 반해버렸죠
아리랑 아라리요
한번 날 믿어봐줘요
이 넓은 가슴에
폭 안겨줘요
못이긴척 하면서
살짝 넘어와줘요
아리랑 아라리요
잘생기진 않아도
훤칠하진 않아도
이래봬도 속이 깊은
남자라오
말해줘요 내 사랑
날 맘에 두고 있다고
아무것도 모른 척
하지 마세요
언제 어디서라도
힘들고 지칠때
날 찾는다면
나는 달려갑니다
눈썹 휘날리면서
아리랑
아라리요

다정하진 못해도
세련되진 못해도
이래봬도 맘이
고운 남자라오
말해줘요 내 사랑
날 사모하고 있다고
아무것도 모른척
하지 마세요
한번 날 믿어봐줘요
이 넓은 가슴에
폭 안겨줘요
못이긴척 하면서
살짝 넘어와줘요
아리랑 아라리요
평생 걱정없어요
든든한 나와
늘 함께라면
질끈 눈을 감고서
한번 믿어주세요
아리랑 아라리요
63427 귀향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04.03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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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난 분명
너를 본 걸까
많은 사람들
흔들리듯 사라져가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노래
어느샌가
그 시절 그곳으로
나 돌아가
널 기다리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사랑했었고
오래전에 헤어져
널 이미 다른 세상에
묻기로 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본 채로
떠밀려 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그 시절은
아름다운 채로
늘 그대로라는 것
얼마만에 여기 온걸까
지난 세월이
영화처럼 흘러지나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향기
어느샌가
그 시절 그곳으로
날 데려가
널 음미하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남이 되었고
그 흔적조차 잃은 채로
하루하루 더디게
때우고 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본 채로
떠밀려 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그 시절은
변함 없다는 것
그곳에서 늘
숨쉬고 있는 너
이렇게라도 나
살아 있다는 게
너의 기쁨이라면
너의 바램이라면
기꺼이 나
웃을 수 있는걸
아무렇지 않은 듯
이렇게라도 날
늘 곁에서
지켜주고 있는
기억이라도
내게 남겨줬으니
83380 그건 말야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08.04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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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말야

힘들어하는 너에게
미안하면서도
애써 모른 척하면서
못나게 굴었었지
되려 화를 내면서
먼저 돌아선 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초라해서야
그땐 말야 조금 더
나를 믿어 달라고
널 붙잡고
싶었지만
니 마음이 그 누구보다
너무 알 것 같아서
그냥 보내주는 게
널 위한 일인 줄 알았어
제법 괜찮아질 만큼
시간이 지나
웬만한 니 소식쯤은
흘릴 수 있었는데
우연히 알아버린
니 결혼 얘기에
무작정 너의 집 앞을
찾아가게 되었지
나는 말야 아직도
너를 사랑하나 봐
아닌 척
살아봤지만
내 마음이 제멋대로
널 그리워 하니까
기껏 달아나 봐도
어느새 또 그 자리니까
어렵게
너를 불러내놓고
난 또다시
아무 말도 못하고
얼굴 봤으니
됐다
그만 들어가 봐
돌려보내는
그건 난 아직
너를 사랑하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마음이 제멋대로
널 그리워하니까
애써 흘려보내도
어느새 다 채워지니까
78131 그게 나야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14.12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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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야

난 너에게
모두 주고 싶던 한 사람
너 하나로
이미 충분했던
난 너에게
모두 주지 못한 한 사람
너무 쉽게
놓쳐 버렸던
우리 서로 사랑했던
그 시절엔
뭐가 그리
설레고 또 좋았었는지
세상을 다 가진 양
들떠 있던 내 모습이
너 없이
그려지지가 않는 게
그게
나야
난 너에게
너무 앞서 가던 한 사람
어느샌가
홀로 헤매던
우리 서로 사랑했던
그 시절엔
왜 그렇게
힘들고 또 아팠었는지
세상이 무너질 듯
펑펑 울던 네 모습이
한 번에
그려지지도 않는 게
어느새
너는 정말 괜찮은지
다 지운 채로
사는 건지

우리 서로 사랑했던
그 시절은
왜 내게는
추억인 척할 수 없는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얼굴 보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또 그리는
그게
나야
그 시절을
아직 살아가는 한 사람
그게
나야
49862 그럴 수밖에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18.05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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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밖에

그날의 나는
잠이 덜 깨서
평소에 타던
버슬 놓쳤고
터벅터벅 길을 걷다가
왜 배는 고프고
에라 난 몰라
오늘은 그냥
일이고 뭐고
모두 귀찮다
그날따라
맘이 허해서
지나가는 사람들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왜 그때
거기 서 있었는지
하필
나를 돌아봤는지
모처럼 너는
외출을 했고
친구가 급히
자릴 떠났고
그날따라 날이 좋아서
생각 없이 걷다가
문득
뒤를 돌아봤을 뿐이지만
그도
그럴 수밖에
사랑이라는 건
그럴 듯한 시작이 있지
우린
모를 수밖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우리 이야기이니까
그렇게 눈이
마주친 순간
나도 모르게
손을 들었지
순간 내가 미쳤었는지
밥이라도 함께 먹자고
불쑥
말해 버리고 만 것에
너도
놀랄 수밖에
그러자 했으니
심지어 넌 배불렀는데
나도
놀랄 수밖에
평소에 내가 아닌 듯
거침없는
친구들이 절대로
믿지 못할 내 모습
그도
그럴 수밖에
사랑이라는 건
그 모든 게 다 예외니까
그래
그럴 수밖에
첨부터 우린
그렇게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이니까
7090 그림자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01.11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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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먼 옛날 그대의 눈물이
어느새 내게로 밀려와
앙상히 남은 추억도
그대의 것으로 앗아가고
남겨진 우리의 이름은
말없이 흐르는 세월에
고이 묻어둔채로
기어이 나
그대를 보내야만
한다면
차라리 그대를 닮은
그림자로 숨어서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그리하겠소
서러운 나의 사랑이
영원히
모든빛을 잃어도
그대를
지킬 수만 있다면
그리하겠소 그리하겠소
내 기꺼이
저 멀리
먼동이 터오면
눈부신 그대의 뒷전에
검게 그을린 영혼이
그대의 몸짓을
되뇌이겠죠

차라리 그대를 닮은
그림자로 숨어서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그리하겠소
서러운 나의 사랑이
영원히
모든 빛을 잃어도
그대를
지킬 수만 있다면
그리하겠소 그리하겠소
내 기꺼이
저 멀리
먼동이 터오면
눈부신 그대의 뒷전에
검게 그을린 영혼이
그대의 몸짓을
되뇌이겠죠
69504 기억의 습작 (2004 Live)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07.02 3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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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습작 (2004 Li..

이젠 버틸 수 없다고
uhm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uhm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때
내 마음속으로
쓰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때
내 마음속으로
쓰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가는 나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많은 날이 지나고
우------
그 꿈들 속으로
그속으로 너에게
78240 내 마음은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15.04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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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뜨겁지 않은
사람이 됐어
웬만하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어
예전처럼 조그만 일에
화내지 않고
조금씩
무던해졌어
혼자 있는 게
편하게 됐어
사람들과 부대끼는 게
피곤해졌어
이러다 나 다시는
사랑할 수 없을까
걱정되다 체념하다
또 너를 생각해
내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
내 마음은
아직도 네 곁에
가져갔는지
내가 두고 온 건지
그냥 멀어진 건지
어느새
나 욕심이 덜한
사람이 됐어
약속 없는 멍한 시간에
익숙해졌어
이러다 또 갑자기 다시
사랑이 오면
어떡하지
지금은 나 줄 게 없는데
내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
내 마음은
아직도 네 곁에
되돌려 받을
생각조차 못 해서
텅 빈 그대로
이렇게
내 마음은
내 마음은
그대로 멈춰 서
너를 부르고
자꾸 다 들춰내고
살아 있다 말하고
내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
내 마음은
아직도 네 곁에
되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린 채
다른 시간을 사는
내 마음은
78135 내 사람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14.12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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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
언제였을까
나 설레었던 게
너였을까 나였을까
누가 먼저 시작인 걸까
이렇다 할 로맨스도
없던 그때
놀려 먹고 장난치며
깔깔대던 우리
친구들이 다
아무도 몰랐대
뭐였을까 왜였을까
자연스레 그리된 걸까
문득 너를 깨닫고서
놀랐지
나 이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단 생각
지친 하루에
숨이 턱 막혀 올 때
한 사람은
내 옆에 있다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어서
그냥 씩 웃고
말아도 되는
참 편안한
사람
둘이 만날 때
별 하는 일 없이
재잘대다 늘어지다
그런 것도 마냥 좋았지
문득 앞서 가던
너의 뒷모습에
나 이 사람을 평생
지켜 주고 싶단 느낌
가진 것이 없어도
날 가득 채워 주는
이 사람으로
다 된 것 같은
날 쓸모 있게 만들고
더욱 착해지게 만드는
한 번이라도 더 웃게
해 주고 싶은 내 사람
불쑥
말도 없이 들러
슬쩍
먹거리만 던져 놓고
바삐 걸어가는 너를
창밖으로 바라볼 때
지친 하루에
내가 참 초라할 때
한 사람은
내 옆에 있다는
다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모두 내 맘 같아서
그냥 맘 놓고
울어도 되는
단 한 사람
넌 내 사람
세상 사람들
나를 다 몰라줄 때
한 사람은
내 옆에 있다는
날 너그럽게 만들고
더욱 착해지게 만드는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웃고 싶은
더 안고 싶은
넌 내 사람
63782 내 오랜 친구들
김동률 김동률 작곡
서동욱 작사
2004.06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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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오랜 친구들

생일 맞은 한 친구덕에
모두들 모였지
어느덧 이렇게 만난지도
꼭 십년이 됐네
장가가는 한 친구 녀석
기분이 묘했지
넥타이 맨 내 모습도
혹시 그럴까
예전 그때처럼
늘 함껜 아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겐 너무나도 소중한걸
여자가 잘 따르던
한 친구 녀석
오늘은 쓸쓸해
보였지
지난번 그녀와는
또 무슨 일인지
군대있는 한 친구 녀석
마음에 걸려서 모두들
내달쯤엔 날 잡아서
면회나 갈까

예전 그때처럼
늘 함껜 아니지만
세상이 반쪽이 나도
우린 한결같은 마음이지
잊고만 살아왔던
그 노래들은
다같이 부르지
랄랄라
어느샌가 우리 맘은
그때 그 시절
이렇게 또 헤어지면
바쁘게 살겠지 서로들
하지만 우리의 꿈은
잊지 않겠지
하지만 우리의 꿈은
잊지 않겠지
언젠가 우리의 꿈을
함께 하겠지
76367 노래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18.11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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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끝없이 날이 서 있던
어릴 적 나의 소원은
내 몸에 돋은 가시들
털어 내고
뭐든 다 괜찮아지는
어른이 빨리 되는 것
모든 걸 안을 수 있고
혼자도 그럭저럭 괜찮은
그런 나이가 되면
불쑥 짐을 꾸려
세상 끝 어디로
떠나려 했지
사람을 떠나보내고
시간을 떠나보내고
그렇게
걷다 보면
언젠가
홀가분해질 줄 알았네
그래도 되는 나이가
어느덧 훌쩍 지나고
웬만한 일엔
꿈쩍도
않을 수 있게
돼 버렸지만
무난한 하루의 끝에
문득 그리워진
뾰족했던 나
그 반짝임이
사람을 떠나보내고
시간을 떠나보내고
그렇게
걷다 보니
이제야
나를 마주 보게 되었네
울어 본 적이
언젠가
분노한 적이
언제였었던가
살아 있다는 느낌에
벅차올랐던 게 언젠가
둥글게 되지 말라고
울퉁불퉁했던 나를
사랑했던 너만큼이나
어쩌면 나도 그랬을까
울어 본 적이 언젠가
분노한 적이 언젠가
살아 있다는 느낌
가득히
벅차올랐던 게
언젠가
내 안의 움찔거리는
그게 뭔지는 몰라도
적어도
더 이상 삼키지 않고
악을 쓰듯
노랠 부른다
64324 다시 떠나보내다
김동률 김동률 작곡
박창학 작사
2004.05 2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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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나보내다

가파른
언덕을 오를때
넌 그리도
담담한 얼굴로
가쁜 숨에
들썩이는 어깨
토닥여
주곤 했지
지나보면
보잘것도 없는
작은 꿈에
들떠 있을때도
넌 그리도
서늘한 얼굴로
꾸짖어 주곤 했지
그래선 안된다고
난 너에게
무엇을 주었나
난 도대체
무엇을 주었나
길을 잃을땐
언제나 나를
붙들어 준 너에게
내가 사랑한 너에게

난 널 위해
무엇을 잃었나
난 도대체
무엇을 잃었나
아직 따스한
너의 손길을
느낄수가 있는데
이렇게 남아 있는데
어리석은
시간이 흐르고
지친 내 영혼이
너를 찾아갔을때
그리도
서글픈 얼굴로
내 두 손을
잡은 채 말했지
다시는
볼 수 없을거라고
늦어버렸다고
이제
7618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01.12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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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 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 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 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겐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 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그땐 사랑인 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 게
나에겐 제일
힘든 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다시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 주겠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의 이유란 말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 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겐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 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의
전부라
46188 다시 시작해 보자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08.03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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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보자

헤어지자
요란할 것도 없었지
짧게 굿바이
7년의 세월을 털고
언제 만나도
보란 듯 씩씩하게
혼자 살면
되잖아
잘됐잖아
둘이라 할 수 없던 일
맘껏 뭐든
나를 위해 살아보자
주기만 했던
사랑에 지쳐서
꽤나 많은 걸
목말라 했으니
그럼에도 가끔은
널 생각하게 됐어
좋은 영화를 보고
멋진 노랠 들을 때
보여주고 싶어서
들려주고 싶어
전화기를
들 뻔도 했어
함께일 땐
당연해서 몰랐던 일
하나 둘씩
나를 번거롭게 했지
걸핏하면 툭
매사에 화를 내고
자꾸 웃을 일이
줄어만 갔지
내 친구들의 위로가
듣기 불편해서
집으로 돌아와
문을 열었을 때
휑한 방 안보다도
내 맘이 더 시려
좀 울기도
했어
그럴 때면 여전히
널 생각하게 됐어
매일 다툰다 해도
매번 속을 썩여도
그런 게 참 그리워
좋았던 일보다
나를 울고 웃게
했던 날들
아무래도 나는
너여야 하는가 봐
같은 반복이어도
나아질 게 없대도
그냥 다시 해보자
한 번 그래 보자
지루했던 연습은
이제 그만하자
우리 다시
시작해보자
49775 답장
김동률 김동률 작곡
김동률 작사
2018.03 1차 미리듣기 부르기 애창곡담기 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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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너무 늦어 버려서
미안
나 알다시피
좀 많이 느려서
몇 번이나 읽어도
난 믿어지지 않았나 봐
답을 알 수 없던
질문들
다음 날에 많이
웃겨 줘야지 난 그랬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넌 안간힘을
쓰고 있었는데
널 알아주지 못하고
더 실없이 굴던 내 모습
얼마나
바보 같았을까
내일
맛있는 거 먹자고
혹 영화라도 볼까
말하던 내가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가
네 앞에 선다면
하고 싶은 말
너무나 많지만
그냥
먼저 널
꼭 안아 보면 안 될까
잠시만이라도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갈
기회가 된다면
그때보다는
잘할 수 있을까
뭔가 그럴듯한 말을
하고 싶은데
나 아무래도
내일 쓸까 봐 또 미룰래
너무 오래 걸려서
미안
지금 보내더라도
어차피
달라질 건 없다고
넌 이미 모두 잊었다고
읽지도
않을 수 있겠지
설마
그럴 리가 없다고
모른 척했던 시간이
넘 길었어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가
널 볼 수 있대도
어쩌면 나는
그대롤지 몰라
사실 아직도
그 답은 잘 모르겠어
미안하단 말은
안 할래
그렇게 되면
끝나 버릴까 봐
그러고 나면
똑같아질까 봐
혹시 내일이면
알게 될 수 있을까
오늘도 미루고
내일도 미루겠지만
널 사랑해 이것만으론
안 될지 몰라도
이제 와서 다
소용없더라도
이것밖에 난
하고픈 말이 없는데
사랑해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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